근로장려금은 ‘일하는 사람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주는 제도’로, 단순한 근로자뿐만 아니라 사업소득이 있는 자영업자도 해당 요건을 충족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. 많은 자영업자들이 “나는 사장이라 안 될 것”이라고 생각하지만, 실제로는 사업자등록만 되어 있고 소득과 재산 기준만 맞는다면 충분히 신청 가능합니다. 2025년부터는 사업소득자 요건이 더 명확히 정리되어 신청이 쉬워졌으며, 모바일·온라인 신청 환경도 개선되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자영업자 근로장려금 수급 조건, 지급 금액, 자주 묻는 질문까지 핵심만 정리해드립니다.
신청자격 – 사업자등록이 있어도 조건 충족 시 가능
근로장려금은 이름은 ‘근로’지만, 근로소득자뿐 아니라 사업소득자도 신청 가능합니다. 단, 사업소득자에게 적용되는 기준은 일부 다르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.
- 사업자 유형: 소득세법상 개인사업자 (음식점, 카페, 미용실, 온라인몰 등). 법인 대표는 제외.
- 연소득 요건: 단독가구 2,400만 원 미만 / 홑벌이 3,800만 원 / 맞벌이 4,300만 원
- 재산 요건: 2025년 6월 1일 기준 가구 합산 재산 2억 원 미만
- 가구 유형: 단독, 홑벌이, 맞벌이 → 유형에 따라 지급액 달라짐
- 기타 요건: 종합소득세 신고 완료 + 사업자등록 유지 + 소득 누락 없음
📌 사업소득자는 국세청 신고 이력 및 증빙이 명확해야 하며, 탈루나 누락이 있을 경우 지급 후 환수될 수 있습니다.
지급금액 – 가구유형에 따라 최대 330만 원까지 가능
자영업자도 다른 소득자와 마찬가지로 근로장려금의 지급 기준은 가구 유형 + 소득 규모에 따라 결정됩니다.
가구 유형 | 최대 지급액 |
---|---|
단독가구 | 165만 원 |
홑벌이 가구 | 285만 원 |
맞벌이 가구 | 330만 원 |
- 정기 신청: 2025년 5월 1일 ~ 6월 30일
- 지급 시기: 2025년 9~10월 (일시불 또는 분할 지급 가능)
- 소득이 900~1,500만 원 사이일 경우 최대 금액 수령 가능성 높음
- 업종 제한: 유흥업, 부동산임대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될 수 있음
📌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 앱의 모의계산기를 통해 지급 가능 금액을 사전에 확인해보세요.
신청 방법 – 모바일 손택스 앱으로 가장 간편하게
2025년 기준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국세청 홈택스(PC) 또는 손택스(모바일 앱) 접속
- '근로장려금 신청하기' 메뉴 클릭
- 본인 인증 후 자동 불러오기된 자료 확인
- 신청서 제출 + 본인 명의 계좌 입력
- 접수증 발급 및 신청 완료
- 손택스 앱은 청년 및 자영업자 신청자에게 가장 편리한 방법
- 공동명의 계좌 불가 → 반드시 본인 명의 계좌만 인정
📌 종합소득세 미신고, 허위신고, 계좌 오류 등은 환수 또는 지급 보류 사유가 됩니다.
자주 묻는 질문 (FAQ)
- Q. 온라인 쇼핑몰도 해당하나요?
A. 예. 사업자등록만 되어 있다면 연소득 기준 충족 시 신청 가능합니다. - Q. 폐업 후에도 받을 수 있나요?
A. 예. 귀속연도(2024년)에 소득이 있다면 폐업 후에도 신청 가능합니다. - Q. 부동산임대업은 가능한가요?
A. 일반적으로 제외되나, 간이사업자 등 일부 예외 허용 사례 존재 - Q. 재산평가에 자동차도 포함되나요?
A. 포함됩니다. 단, 2025년부터는 감가상각 반영으로 실가치 적용
결론 – 자영업자도 받을 수 있다, 조건만 맞추자
많은 자영업자들이 “나는 사장이니까 해당 안 돼”라고 생각하지만, 실제로는 근로장려금 대상의 30% 이상이 사업소득자입니다. 사업자등록만 되어 있고, 연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이며, 재산 요건을 충족하고 성실히 소득신고를 했다면 충분히 신청 자격이 있습니다.
- ✔️ 사업소득자도 정당한 정부지원금 수급 대상
- ✔️ 소득 누락 없이 종합소득세 신고 완료가 핵심
- ✔️ 모바일 손택스 앱으로 5분 내 신청 가능
- ✔️ 지금부터 소득과 주소, 계좌만 점검하면 됩니다